BYR Organic Schemata - kim heejo

BYR Organic Schemata

BYR Organic Schemata(OS) Theory
 
BYR OS 시리즈는 BYR Prime Elements 99개 유닛이 지닌 원형 구조와 그로부터 파생된 ‘개념적 실천 과정(Conceptual Practice)’을 기반으로 한다. 각 유닛은 Blue(정사각형/인간), Yellow(정삼각형/자연), Red(원/우주)의 고유한 코드를 지니며, OS 작업에서는 이 중 세 가지 유닛을 선택하여 관계·구조·전환에 따라 다시 구성한다. 이러한 방식은 조형적 배열을 결정하는 선택이 아니라, 인식 구조를 재배열하는 절차적 작동으로 작용한다. OS는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BYR Prime Elements의 기초 언어를 더 복합적인 구조적 질서로 확장하며, 관계적 힘과 구조적 변화가 누적되는 유기적 매체로 기능한다. 보다 상세한 조형 원리는 ‘BYR Organic Schemata — Relational Visual Grammar’에서 다층적으로 설명된다.
 
 


 
과정 중심의 예술 — Process as Methodology
OS의 핵심은 완성된 이미지보다 ‘어떻게 생성되었는가’에 있다. BYR Instruction Guide: 27 Actions는 창작을 직관적 감정에서 분리시키고, 관계적 판단·구조적 선택·인식의 조율을 단계화하는 체계적 실천 과정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작업 매뉴얼이 아니라 하나의 ‘인식적 절차(Procedural Cognition)’로, 작가의 내적 감각과 외적 구조가 서로를 경유하며 변환되는 메커니즘이다. OS 작품은 이러한 방식으로 형성된 구조적 판단의 누적이며, 관객에게는 단일한 감상 경험이 아니라 다양한 해석 경로와 재구성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조형적 개방성을 제공한다. 즉 OS는 결과물 이전에 과정 자체가 미학적·철학적 가치로 기능하는 작업 체계이다.
 
 
메타 개념주의적 접근 — Meta-Conceptual Reframing
BYR OS의 메타 개념적 접근은 외부의 사조나 이론을 참조해 구조를 확립하는 방식이 아니라, Schematic Medium 내부에서 발생하는 관계적·지각적·인지적 작동을 스스로 반성하고 재구성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OS에서 개념은 형식을 선언하는 명제가 아니라, 요소들 사이의 조정, 선택, 전환이 누적되며 형성되는 인식적 구조다. 이때 개념은 구조를 명령하는 상위 규칙이 아니라, 구조 내부에서 어떤 관계가 생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게 하는 메타적 장치로 작동한다. 반대로 구조는 개념을 시각적으로 환원하는 틀이 아니라, 개념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시험하고 조정하며 변형하는 인식적 실험의 현장이 된다.
두 층위는 서로 대체되지 않고, 관계적 구성의 논리를 서로 다른 높이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OS는 개념을 외부에서 부여되는 의미 체계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관계적 운동의 과정 속에서 생성되는 인식의 작동을 다시 조형적 언어로 조직하는 메타-스키마적 시스템으로 자리한다.
 
 
새로운 조형 요소로서의 가능성 — New Structural Potentials
OS는 BYR Prime Elements의 세 기초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이를 단순한 상징체계가 아닌 새로운 조형 언어로 확장한다. Blue·Yellow·Red는 인간·자연·우주라는 존재론적 축을 이루되, OS 안에서는 이들이 특정 역할에 고정되지 않고 상황·관계·전환에 따라 서로 변형된다. 즉 각 요소는 ‘무엇을 상징하는가’보다 ‘어떤 관계를 만들어내는가’로 정의되며, 이러한 관계적 구조 속에서 OS는 동시대 미술에서 보기 드문 ‘지각적 구조물(perceptual construct)’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화면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관점·관계·압력·선택이 끊임없이 재배열되는 인식적 장치로 전환된다.
 
 
Rotation & Relational Reconfiguration
OS 작업에서의 360도 회전 구조는 단순한 물리적 기능이 아니라, 동일한 장면도 관점의 이동에 따라 완전히 다른 관계적 구조로 재정렬될 수 있다는 인식의 조건을 드러내는 조형적 장치다. 회전 가능성은 단일한 정답이나 고정된 해석을 허용하지 않으며, 구조·힘·의미가 지속적으로 재배치되는 열린 시스템으로서 OS의 성질을 요약한다. 자세한 원리는 'BYR Organic Schemata — Relational Visual Grammar'에서 볼수 있다. 
 
 



BYR Organic Schemata(OS) 시리즈는 BYR Prime Elements의 기초 구조와 ‘개념적 실천 과정’을 바탕으로 지각·관계·구조가 서로를 전환시키는 방식을 조형적으로 탐구한다. 이 시리즈는 단일한 형태나 상징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Blue·Yellow·Red의 세 구조가 관계적 재배치를 통해 새로운 질서를 생성하는 과정을 시각적·인지적 구조로 제시한다. OS는 평면적 이미지를 넘어서 관찰자의 해석적 위치가 이동할 때마다 구조적 의미가 새로 정렬되는 유기적 체계이며, 이를 통해 예술이 단순한 오브젝트가 아니라 ‘지각의 구조를 재조정하는 장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BYR OS는 현대 추상과 개념주의 이후의 흐름 속에서 조형·개념·인식의 경계를 확장하며, 예술이 존재와 세계를 사유하는 방식을 새로운 구조로 재정의한다.





 

What is 'Schematic Medium'?


‘스키매틱 미디엄(Schematic Medium)’은 나의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방법론이자, 세계의 본질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모델링(Modeling)하는 사유의 구조다. 이 용어는 두 가지 차원에서 정의된다.

Schematic Chart


Schematic Chart는 나의 근원적인 사고방식을 시각화한 총체적인 도식 체계이다. 이는 내가 인생과 존재를 인식하는 방법과 예술을 바라보고 실천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궁극적으로 이 두 세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주는 지도와 같다. 차트의 왼쪽 영역은 내가 삶과 존재의 근원을 해체하고 나누어 보는 방식에 대한 깊은 탐구를 담고 있다. 'Origin', 'Universe', 'Nature', 'Chaos'와 같은 근원적 개념들은 '시간(Time)'과 '공간(Space)'의 물리적 차원과 함께 엮여 있다. 이는 내가 세계를 단순한 현상이 아닌, 근본적인 힘과 질서로 해체하여 인식함을 드러낸다. 특히 Holon의 시선은 나에게 모든 존재가 거대한 우주의 질서를 공유하는 '전체이자 부분'임을 통찰하게 하며, 이 통합적 관점은 나의 존재론적 사유를 떠받치는 핵심 기둥이 된다. 이 영역은 예술을 위한 사유의 단단한 토대이자, 내가 우주와 자아를 인지하는 방식 그 자체이다.

Featured Characters


Schematic Chart에는 나로부터 발현된 자아인 RD(Revolutionary Debris)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캐릭터들은 나의 정신과 예술적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를 보여주며, 관객이 나의 세계를 즐겁게 탐험하도록 안내한다. 각 캐릭터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Schematic Medium의 작동 원리와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작품들의 힌트를 품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은 내 작업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서사와 확장의 가능성을 미리 경험한다. 이 차트는 결국 우리가 일상에서 보지 못하는 차원을 비추는 지도다. 나는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철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 깊이 있는 사유와 독창적 시각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BYR 99 Prime Elements


BYR 99 Prime Elements는 김희조 조형 언어의 가장 근원적인 구조를 이루는 작업이다. Blue, Yellow, Red 세 색을 각각 33개씩 총 99개의 유닛으로 구성하여 조형의 최소 단위를 설정한다. 각 요소는 Blue(정사각형/인간), Yellow(정삼각형/자연), Red(원/우주)라는 조형 코드를 가지며, 이 세 가지 관계 속에서 작가의 조형 체계가 형성된다.

BYR Organic Schemata


BYR Organic Schemata는 BYR Prime Elements에서 출발하여 조형 구조가 유기적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업이다. 기본 요소들이 서로 결합하고 변주되면서 새로운 형태와 조형 구조가 생성된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기하학적 단위를 넘어 보다 유연하고 유기적인 조형 질서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BYR Quad Origin


BYR Quad Origin은 BYR 시스템의 기본 요소들을 기하학적 구조로 환원하여 조형 원리를 탐구하는 작업이다. 기본적인 형태와 색의 관계 속에서 구조와 균형, 긴장을 실험한다. 단순한 구성 안에서 다양한 변주를 가능하게 하며 BYR 조형 언어의 구조적 기반을 드러낸다.

Tri Form Series


Tri Form Series는 김희조가 전개해 온 BYR Prime Elements의 개념적 구조를 하나의 체계로 수렴시킨 작업이다. 기존의 Blue(격), Yellow(형), Red(공)가 각각 독립된 조형 원리로 제시되었다면, 이 시리즈에서는 세 요소가 하나의 구조 안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통합된 상태로 전환된다.

Schematic Studies


Schematic Painting은 조형 요소들의 구조적 관계를 탐구하는 추상 회화 시리즈이다. 선, 형태, 색채를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며 조형적 질서와 시각적 긴장을 만들어낸다. 이 시리즈는 회화를 통해 스키매틱 미디엄의 조형 원리를 실험하는 작업이다.

Core-Searching series


Core-Searching Drawings는 조형 언어의 근원적 구조를 탐구하는 초기 드로잉 작업이다. 단순한 형태와 기호를 반복적으로 변주하며 조형 개념이 형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탐색한다. 이 드로잉들은 이후 회화와 오브제로 확장되는 조형 체계의 출발점이 된다.

Face Series


Face 시리즈는 인간의 얼굴을 중심으로 한 회화 작업이다. 단순한 초상 재현을 넘어 색채, 브러시 스트로크, 구도와 표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감정과 심리적 흔적을 탐구한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인물의 개성과 분위기를 회화적으로 드러낸다.